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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정치철학연구회
■ 攻防 세미나/[진행중] 랑시에르의 정치와 미학

랑시에르, 평등의 방법

by RGCPP-gongbang 2024. 7. 28.

 

«평등의 방법» 세미나 공지

 

- 일시: 매주 토요일 10:00-13:00 [8/10(토)부터 시작. 석달(12회) 소요 예정]

- 장소: 현대정치철학연구회 공방

- 진행: 양창렬 (현정철 연구회원)

- 참가신청: https://forms.gle/X7iU3VM3K2vVB31R6

- 문의: nomade02@gmail.com

- 회비: 2만원(월 4회 기준). 카카오뱅크 3333-11-6041114. 예금주 황재민
            *
현정철 후원회원 무료 (후원회비 납부 여부 확인)

- 강독 도서: 자크 랑시에르, <평등의 방법>
(원서: Jacques Rancière, La méthode de l’égalité : Entretiens avec Laurent Jeanpierre et Dork Zabunyan, Paris, Bayard, 2012)          
  * 매회 우리말 초역본 제공

 

  • 책 소개

“나는 말하기를 좋아하지 않고 단어들을 좋아하며, 사건의 역량이란 무엇보다 그것을 규정할 수 있는 단어들의 힘과 관련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1960-70년대부터 자크 랑시에르는 해방의 철학, 즉 모든 사람이 사고를 발휘함으로써 국가의 통치에 참여할 수 있다는 철학을 발전시켜왔다. 그는 진리를 소유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지식인들에 맞서 아는 자와 무지한 자 사이의 전통적 구분을 폐기하기 위해 싸워왔다. 이 인터뷰집에서 도크 자부냔과 로랑 장피에르는 랑시에르와 함께 그의 전기적 여정과 철학적 작업, 철학자로서 그가 세계를 바라보는 시선을 탐구한다. 이를 통해 지적 훈련기, 지적 여정, ENS, 스승들, 알튀세르의 세미나, 프롤레타리아의 밤에 관한 박사논문, 미셸 푸코, 영화는 물론이거니와 알제리 전쟁, 공산당, 68 혁명, 아랍 봉기, 정치 생태학, 외국인 투표 등 우리가 공유하는 역사의 순간들과 문제들을 연결할 수 있게 해준다… 

 

- 본 세미나는 ‘랑시에르의 정치와 미학’ 연구의 일환입니다. 그간 <감각적인 것의 나눔>, <무지한 스승>, <미학 안의 불편함>, <철학자와 그의 빈자들>, <미학적 무의식>, <예술의 여행들>을 함께 읽었습니다. <평등의 방법>은 랑시에르의 인터뷰로서, 국내에 소개된 그 어느 책보다 수월하게 랑시에르에 입문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 랑시에르의 작업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공방에 방문해주세요. 세미나는 제가 번역한 원고를 한줄한줄 읽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세미나 참가자는 따로 준비할 것 없이 부담 없이 참석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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