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18 [재공지] [세미나] 자크 랑시에르의 «이미지의 운명» 읽기. 2/29 시작 현정철 攻防 세미나. 랑시에르의 정치와 미학 제4부 자크 랑시에르의 «이미지의 운명» 읽기 ◇ 세미나 소개 랑시에르는 «정치적인 것의 가장자리에서»와 «불화»에서 ‘정치(적인 것)’의 귀환을 상찬하는 담론에 맞섰다면, «이미지의 운명»에서는 유토피아의 몰락 이후 ‘이미지’의 힘을 찬양하는 담론에 맞섭니다. 이미지는 혹자가 말하듯 화폭 위에 번쩍이는 섬광도 사진 이미지가 쏘아대는 푼크툼도 대타자의 감각적 현존도 아니라는 것. 오히려 이미지는 “볼 수 있는 것, 말할 수 있는 것, 생각할 수 있는 것의 관계를 재분배하는 독특한 조작”이라는 것. 이미지에 대한 이 새로운 정의(“가시성과 의미작용 사이의 관계”)를 제시하기 위해 랑시에르는 말라르메의 상징주의 시학에서 페터 베렌스의 산업 디자인을 거쳐 수용소에 .. 2020. 2. 18. [세미나] 자크 랑시에르의 «이미지의 운명» 읽기. 2월 22일 시작 2020. 2. 17. (3) ‘위안부’의 실증은 끝났다, 이젠 ‘초국적 방법의 기념’을 고민해야 한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2050600025&code=940100#csidxce493866bc884f986d1c0a7c52f3fbb [기억전쟁, 미래가 된 과거] (3) ‘위안부’의 실증은 끝났다, 이젠 ‘초국적 방법의 기념’을 고민해야 한다 이헌미 | 서강대 트랜스내셔널연구소 HK+연구교수 여자의 얼굴을 한 전쟁 - 일본군 ‘위안부’의 기억과 기념 서울지하철 6호선 삼각지역 12번 출구로 나와, 미군기지 철조망 담장을 따라 걷다 보면 용산 전쟁기념관이 있다. 기념관의 전경을 지배하는 것은 거대한 6·25전쟁 조형물이다. 그 중심에 “6·25전쟁의 고난과 고통의 상처를 표현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호국정.. 2020. 2. 7. [세미나] 자크 랑시에르의 «이미지의 운명» 읽기 현정철 攻防 세미나. 랑시에르의 정치와 미학 제4부 자크 랑시에르의 «이미지의 운명» 읽기 ◇ 세미나 소개 랑시에르는 «정치적인 것의 가장자리에서»와 «불화»에서 ‘정치(적인 것)’의 귀환을 상찬하는 담론에 맞섰다면, «이미지의 운명»에서는 유토피아의 몰락 이후 ‘이미지’의 힘을 찬양하는 담론에 맞섭니다. 이미지는 혹자가 말하듯 화폭 위에 번쩍이는 섬광도 사진 이미지가 쏘아대는 푼크툼도 대타자의 감각적 현존도 아니라는 것. 오히려 이미지는 “볼 수 있는 것, 말할 수 있는 것, 생각할 수 있는 것의 관계를 재분배하는 독특한 조작”이라는 것. 이미지에 대한 이 새로운 정의(“가시성과 의미작용 사이의 관계”)를 제시하기 위해 랑시에르는 말라르메의 상징주의 시학에서 페터 베렌스의 산업 디자인을 거쳐 수용소에 .. 2020. 2. 3. (2) 한 공간, 어긋난 기억…‘정치의 격투장’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1212155005&code=940100#csidx04e13038ad94b34adb2dfe5b6888fd0 기억전쟁, 미래가 된 과거 (2) 한 공간, 어긋난 기억…‘정치의 격투장’ 정일영 | 서강대 트랜스내셔널인문학연구소 HK+연구교수 효창공원 미래를 기억하는 공간을 위해 장소에는 기억‘들’이 깃든다. 기억들은 퇴적층처럼 쌓이기도 하고, 같은 장소 속에서 상이한 기억들이 갈등을 거듭하기도 한다. ‘역사문화 특화형’ 도시 재생지역에 새롭게 선정된 효창공원 일대도 여러 기억이 다양한 방식으로 공존하는 공간이다. 서울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와 함께 ‘효창 독립 100년 .. 2020. 1. 24.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44 다음